고삼이의 수능 전략 연구소

9급 공무원 합격자가 말하는 조심해야 할 4가지

 

 

 

오늘은 1년 반 만에 9급 교육행정직에 합격한 분의‘공무원 공부 중 조심해야 할 4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고, 내가 만약 하고 있다면 고쳐 보는 게 어떨지 생각해 봅시다.

 

 

 

 

 

 

 

기본서 바꾸지 말기

 

기본서는 말 그대로 과목별로 자신에게 기본이 되는 책입니다.

때문에 가장 많이 보고, 가장 익숙해 지는 책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본서는 웬만하면 바꾸지 말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신의 첫 기본서가 너무 별로인데다가 자신에게도 너무 안 맞는다면

바꿔보는 것을 고려해 보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도중에 바꿨다가는

강의 다시 듣고, 필기 옮겨 적고, 다시 정리하고 노트 만드느라

굉장히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또 책 자체에 익숙해지는 데도 오래 걸릴 것이고요.

 

이 조언을 제일 첫 번째로 드리는 것은 제가 직접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중간에 하도 좋다는 선생님이 있어서 기본서를 바꿨는데,

중간에 다시 정리하고 적응하느라 꽤 많이 시간을 날렸답니다.

 

 

 

 

 

 

 

전략 과목 만들기

 

 

주요과목? 정말 중요합니다.

선택과목? 조정점수? 이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자신의 전략과목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략과목은 취약한 과목을 열심히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요,

본인이 두루두루 공부를 하다 보면

같은 노력을 투입해도 훨씬 더 좋은 아웃풋이 나오는 과목이 있을 겁니다.

똑 같은 난이도를 배워도 더 쉽게 느껴지고요.

 

이런 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전략과목으로 만들어 두면 난이도가 좀 어려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효자 과목이 되죠.

 

 

 

 

 

 

 

 

 

 

 

 

 

 

 

 

최신판 문제집에 집착하지 말기

 

 

수험생활은 전략뿐만 아니라 시간싸움이기도 합니다.

최신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한다면

남들에 비해 늦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1년 단위로 최신판이 나오는 것은,

크게 내용이 차이가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니

자신이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그 당시에 가장 최신판으로

나와 있는 것을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빨리 보는 것에 집착하지 말기

 

학원을 다니거나, 아니면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경우에

다른 사람과 자신의 공부 진도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남에 비해 느리다고 너무 초조해 하지 마세요.

물론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느린 경우에는

조금 피치를 올릴 필요가 있지만,

정말 꼼꼼하게 보면서 적당한 속도로 가는 분들은

그 상태를 유지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가끔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진도를 나가는 분들은

그만큼 대충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분들 보다 1회독은 적게 하더라도 꼼꼼히,

내용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