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영어 기출로 보는 상황에 맞는 숙어 암기하기

2017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는 다양한 숙어들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숙어의 뜻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상황에서 알맞은 숙어를 써서 넣는 문제가 주로 나왔기 때문에 정확한 문맥파악도 중요했다고 볼 수 있죠!

오늘은 주요 숙어들을 함께 암기한 후에, 실제 문제를 함께 풀어보면서 복습하면 더욱 더 이해력이 쑥쑥 높아질 것 같아요! 함께 열심히 암기해보도록 합시다!

■ have an inkling of 눈치를 채다, 짐작하다

■ rack one's brain 고민하다, 머리를 짜내다

직역하면 '머리를 뒤적거리다'라는 뜻인데요, 말 그대로 곰곰이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keep one's feet on the ground 현실적이다

직역하면 '땅 위에 발을 딱 대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땅은 현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실성 있게 생각을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 on the fence 모호한 태도인, 결정을 못 한

지금까지 지방직에 기출된 숙어를 함께 공부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문제에 적용해 볼 차례예요! 하나씩 풀어봐요!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3번이었습니다. 선물을 생각하느라 '고민을 하다, 머리를 짜내다'라는 표현을 넣어야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의 흐름이 이어지겠죠? 자, 다음 문제 볼까요?

keep one's feet on the ground는 아까 함께 공부했던 숙어로, '현실적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었어요! 따라서 같은 의미의 보기를 고른다면, 뜻을 영어로 풀어서 설명한 4번 remain sensible and realistic about life가 정답이 되겠습니다

On the fence의 뜻을 명확히 알고 있으셨다면, 정답이 쉽게 눈에 들어왔을 것 같아요! '모호한 태도인, 결정을 못 한'이라는 뜻을 가졌으므로 유사한 단어인 undecided(결정 안 된)가 정답이 되겠습니다!

오늘 숙어도 암기해보고, 문제에 적용하는 보람찬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숙어는 언제나 어떤 문맥에서 사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도 함께하셔야 하므로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공부하면 더 도움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