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메이크업국가자격증 (필기/실기) 준비 전 알아 둘점!

미용사 메이크업국가자격증 (필기/실기) 준비 전 알아 둘점!

 

 

 

 

정샘물, 차홍, 손앤박……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 바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인데요.

이들의 영향 덕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렇게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와 비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미용사 메이크업 자격증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오늘은 미용사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의 기본 정보와 시험과목 중 하나인 ‘메이크업의 개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용사/메이크업/국가자격증/기능사/뷰티아티스트/메이크업아티스트

 

 

 

 

먼저, 미용사(메이크업) 국가 자격증 시험 정보에 대해 알아보아요!

 

① 시행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② 훈련기관 : 직업전문학교 및 여성발전센터 미용 과정, 미용학원 등

③ 시험과목

- 필기 : 1. 메이크업개론, 2. 공중위생관리학, 3. 화장품학

- 실기 : 메이크업 미용실무

④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60문항)

- 실기 : 작업형(2시간 30분 정도)

⑤ 합격기준 : 필기·실기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⑥ 응시료 : 필기 11900 원 / 실기 17200 원

 

자세한 시험일정과 출제 경향, 출제 기준 등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3&jmCd=7967)

미용사(메이크업)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완전 BASIC! 개론

 

1) 메이크업이란?

메이크업이란 ‘제작하다’, ‘보완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메이크업’은 화장품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 몸의 아름다운 부분은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단점은 보완해서 개성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뷰티 디자인의 한 분야를 말합니다.

 

메이크업은 분장사였던 맥스 팩터(Max Factor)가 할리우드 전성기 시절에 여배우들이 사용하던 화장품을

일반 여성들에게 널리 보급시키면서 대중화 되었어요.

 

 

2) 메이크업의 기능

메이크업에는 크게 3가지 기능이 있는데요. 우리 외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물리적 기능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사회 규범 등을 표현하는 사회적 기능,

그리고 개개인이 가진 캐릭터나 가치관 등을 표현하는 심리적 기능이 있습니다.

 

 

3) 메이크업의 분류

메이크업은 크게 두 개로 나뉠 수 있어요. 바로 뷰티 메이크업과 아트 메이크업, 특수분장인데요.

뷰티 메이크업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메이크업입니다. TV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들의 얼굴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미디어 메이크업과 신랑 신부를 위한 예식 메이크업, 그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내 자신을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하기 위한 내추럴 메이크업(데일리 메이크업) 등이 있어요.

 

 

 

아트 메이크업은 좀 더 과감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 오페라, 패션쇼 등을 위한 무대(스테이지) 메이크업과 우리 몸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고

독특하게 표현하는 바디 페인팅 등이 이에 속합니다.

 

 

무대(스테이지) 메이크업의 한 예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수 분장이 있는데, 이는 실리콘 등의 특수 전문재료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메이크업 종류입니다.

 

 

 

4) 메이크업의 역사

사실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서양의 유산인 것 같지만, 우리나라도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 다른 화장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보염서’라고 하여 궁중 화장품을 전담하여

만드는 관청까지 따로 있었죠. 개화기 이후에는 박가분이 출시되고 크림, 비누 같은 외제 화장품이 수입되어

여성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서양은 이집트시대부터 메이크업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꾸미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닌,

종교적이고 의학적인 목적이었다고 하네요. 바로크 시대에는 우리가 고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핏기 하나 없는 하얀 피부와 빨간 입술이 유행이었고 가발 또한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옛날에는 남자들도 화장을 하곤 했는데, 근대에 이르러서는 화장이 여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기 시작했죠.

 

현대에 이르러 연대별로 메이크업 특징이 구분되고, 그에 맞는 뷰티 아이콘이 생겨났는데요. 아래에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

 

 

 

 

 

1910년 – 눈 주변을 어둡고, 입술은 두껍지 않게 표현 (ex. 테다 바라)

 

 

 

 

 

 

 

 

 

1920년 – 눈썹은 얇게, 눈 화장은 짙게, 아랫입술은 도톰하게 (ex. 클라라 보우)

 

 

 

 

 

 

 

 

 

 

1930년 – 가는 눈썹과 풍성하게 표현한 속눈썹, 붉은 입술 (ex. 그레타 가르보)

 

 

 

 

 

 

 

 

 

 

 

1940년 – 좀 더 두꺼워진 눈썹, 뚜렷한 눈 화장과 도톰해진 입술 (ex. 리타 헤이워드)

 

 

 

 

 

 

 

 

 

 

 

1950년 – 각진 눈썹, 입가의 애교점, 위로 올라간 아이라인과 빨간 입술 (ex. 마릴린 먼로)

 

 

 

 

 

 

 

 

 

 

 

1960년대 – 파스텔 톤의 눈 화장, 옅은 분홍의 입술, 풍성한 속눈썹 (ex. 트위기)

 

 

 

 

 

 

 

마릴린 먼로 등 익숙한 셀러브리티들도 보이네요~ 트위기는 제가 참 좋아하는 뷰티 아이콘인데,

이렇게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걸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메이크업의 개요를 알아 보았는데요, 미용사 메이크업 전문가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우리 모두 미용사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을 딸 때까지 파이팅!